개발자나 제품 관리자 분들께서 이메일을 애플리케이션 또는 서비스와 연동하고자 고민 중이시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수신 이메일을 추적하거나 MIME 이메일을 해석 및 파싱하는 기능이 자주 필요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이메일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것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며, 많은 개발 리소스를 요구합니다. 이메일 파서 도구를 이용하면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수작업 프로세스를 손쉽게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누구던 쉽게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추출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별도의 개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제 개발자 중심 이메일 서비스와 이메일 파싱 도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Mailgun은 인바운드 라우팅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송수신 플랫폼입니다. 수신 이메일을 트래킹하고 다양한 앱과 연동할 수 있으며, 개발자 친화적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Mailgun의 트랜잭션 이메일 API는 수신된 이메일을 JSON 문서 형태로 변환한 뒤, 사용자 서버로 HTTP POST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다음은 Mailgun에서 처리된 이메일 예시입니다.
{
"subject": "My favorite café",
"sender": "John Doe <[email protected]>",
"recipient": "Mr. Parseur <[email protected]>",
"message": "It's called Awesome Café! See directions in the attachment. Bye.",
"attachments": [
{ "name": "directions.pdf", "content": "https://url.with.content" },
{ "name": "cappucino.jpg", "content": "https://another.content.url" }
]
/*... other interesting pieces of data here (read the doc, Luke) ...*/
}
보시는 것처럼, Mailgun은 이메일의 핵심 정보(제목, 발신자, 수신자, 메시지 등)를 자동으로 추출해줍니다. 수신 이메일을 읽고 처리하기 편하게 만들어 주며, 지정한 URL로 한 번에 HTTP POST 요청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후 직접 개발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등 후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Mailgun은 전체 이메일 본문과 메타데이터 추출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메일에서 특정 정보(예: 주문 번호, 고객명, 상품명 등)만 뽑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메일에서 원하는 데이터만 추출하려면?
이럴 때 Parseur와 같은 특화된 이메일 파싱 도구를 활용하면, 복잡한 수작업 없이 자동 워크플로우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Parseur 사용을 위해 별도의 코딩 경험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다른 이메일 파서와 달리 Parseur는 템플릿 기반 GUI를 통해 복잡한 규칙 없이 손쉽게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PDF, CSV, MS Word 등 첨부파일에서도 데이터를 추출 지원합니다.
Parseur를 시작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새로운 메일박스를 만들고 제공된 이메일 주소로 이메일만 전달하세요.
Parseur에는 음식 주문, 구직,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군과 사용 사례를 위한 내장 템플릿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무템플릿 파싱입니다! Parseur가 자동으로 이메일 내용에 적합한 템플릿을 찾아, 원하는 데이터를 알아서 추출해드립니다.

또한 맞춤 템플릿도 코드나 라우팅 규칙 없이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필요 데이터 영역을 하이라이트하고 필드만 지정하면 즉시 바로 추출 세팅이 완료됩니다. 직관적인 포인트&클릭 방식으로, 템플릿은 무제한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한번 추출 방식을 지정해두면, 추후 같은 메일박스로 전송되는 모든 문서에서 레이아웃이 달라져도 동일하게 정보를 추출합니다.
파싱된 이메일의 데이터는 Google Sheets, Zapier, Webhooks, Make 등 다양한 비즈니스 앱으로 실시간 연동·전송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추가 인력 없이 귀사의 비즈니스 자동화를 확장하세요.
Mailgun과 Parseur, 언제 선택해야 할까요?
Mailgun은 개발자나 IT팀이 있는 기업, 혹은 단순히 이메일(제목, 발신자, 본문, 날짜 등 기본 데이터)만 파싱하고 싶은 경우에 적합합니다.
반면, 이메일에서 특정 필드(예: 주문 관련 상세정보, 고객 데이터 등)만 세부적으로 추출해야 한다면 Parseur와 같은 고급 이메일 파서 솔루션이 완벽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주문을 처리하는 식당의 경우 Parseur로 다음 정보를 자동 추출할 수 있습니다:
- 고객명
- 배송 주소
- 주문 번호
- 결제 방식
- 주문 유형
- 주문 참고사항
- 주문 품목과 가격 등
이런 데이터를 곧바로 배송 기사에게 전달할 수 있고, 별도의 Google 스프레드시트 수기 입력도 필요 없습니다. 필요한 정보를 직접 하이라이트해 템플릿을 간단히 만들기만 하면 끝입니다.
개발 리소스나 전문 IT팀이 없더라도, Parseur만으로 업무 자동화 및 데이터 추출이 가능합니다.
Parseur와 같은 데이터 추출 솔루션은 수천 건의 이메일이나 문서도 몇 분 만에 파싱해, 귀사의 소중한 시간을 대폭 아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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